젖을 짜는 귀여운 염소는 한 가지 소원이 있어요. 바로 식구들과 카페에서 따뜻한 우유를 마시는 거예요. 염소는 점점 야위어 가고 젖도 잘 나오지 않았어요. 아저씨는 무척 걱정이 되었어요. 할 수 없이 아저씨는 식구들과 함께 염소를 데리고 카페에 가기로 했어요. 카페에 도착한 염소는 따뜻한 창가에 앉아 맛있는 우유를 마셨어요. 그러자 사람들이 염소를 구경하기 위해 카페로 모여들기 시작했어요. 잠시 후 카페의 종업원이 다가와 염소가 계속 카페에 와도 좋다는 얘기를 했어요. 염소 덕분에 카페에 손님이 많아졌기 때문이에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