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할머니가 병이 나서 집안이 엉망이 되자 쌍둥이 형제는 걱정이 됩니다. 올빼미는 연못으로 가면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합니다. 그런데 연못 속에 있는 것은 물위로 비치는 쌍둥이 형제 얼굴뿐이었어요. 할머니를 도울 수 있는 건 바로 자신들이었답니다. 자신을 돌 봐주는 누군가가 더 이상 자신을 도울 수 없을 때도 혼자 잘할 수 있을까요? 평소에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스스로 해결해 보세요. 그리고 엄마, 아빠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이해해 보세요."